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즈위프트 코스 ②
Watopia - The Classic
* 초보자도 눈 깜짝할 새 다 타버리는 10분 컷 워밍업 코스
집 나간 라이더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Watopia의 변치 않는 트랙, The Classic
(공식 소개글이 정말 이렇다. '아름다운 풍경으로 떠난 사람도 되돌아오게 만드는...')

이번 주는 이런 저런 중요한 일들로 바빠서
무려, 화요일&수요일 이틀을 건너 뛰어버렸다.
오 마이 근력... 😨
그나마 탔던 날들도 설렁 설렁
크게 무리 가지 않는 선에서 탔었기 때문에
갑작스러운 급발진은 무리를 줄 수 있겠다고 판단.
이참에 즈위프트 최단거리 코스를 경험하며
워밍업도 하고 주중의 공백도 메꿔보기로 했다.
10분이면 끝나는 Watopia - The Classic으로!
(물론, 이건 워밍업용이니까. 이걸 기점으로 1시간 반 더 탔다.)

" 누구나 만만하게 접근 가능한 완만한 평지 한 바퀴 "
The Classic
- 난이도: ☆ 솔직히 별 반개줘야 함.
- 리드인 포함 거리 4.8km / 획득 고도 48m
- 예상 타임: 속도에 따라 5분~8분 완주도 가능
- 메인이라기보다는 앞뒤로 워밍업+쿨링다운 하는 짧은 루프로 추천
'클래식'이라는 이름처럼
Watopia의 가장 대표적인 풍경들을 담은 코스이다.
옛 도로와 새 도로의 풍성한 볼거리들이
눈과 다리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만들어준달까?
" 짧고 단순하지만 힐링되는 풍경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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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마운틴 뷰가 보이는 Hilly Loop 리드인


아무 근심 걱정없이 평지를 달리다 보면
숲길로 들어서고 곧 Jarvis Kom 오르막이 나오는데
2. Jarvis Kom 오르막
- 길이: 1.8km, 경사 1.8~5.6%
- 특징: 초반 업힐로 심박과 파워를 올리는 구간

오르막 나온다고 쫄 필요 없다.
Four Horsemen 코스의 21% 경사를 정복한 사람에게
겨우, 5프로??? 뭐, 보리차 도수인가? 음하하 🍺
그래도 얘가 자꾸, 도착 예상시간이 3:45라며
사람의 가능성을 싹뚝 잘라 재단하는
텍스트를 공지마냥 나불대기에
오키, 그 예상 내가 깨주지!!!
하며 신나게 급발진을 했는데...!!!!
했는데...!!!!!!!!
두구두구둥

결과: 3:45.03
긁? 긁?
그래.. 쟤가 아무 근거없이 사람 긁자고
도착 예상 시간 알려준 건 아니었을테지...
소름 돋게 맞아떨어진 결과.
최근에 본 신점보다도 얘가 내 미래를 더 잘맞추는 것 같다 😀
3. 솔직히 내가 찍은 게 정상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는데 내리막이 나타났다...!
- KOM 정상 이후, 부드럽게 내려오는 숲길 내리막 & 평지

역시, 인생은 내리막이지.

그리고 도착 예정시간에 대한
즈위프트의 두 번째 예언도...

★ 완.벽.적.중 ★

그렇게 즈위프트의 예상에서 단 한 순간도 벗어나지 못한
예측 가능한 인간이 된 채로 루트를 완료했다.
당연히 RPM, BPM, 파워 기반으로 예상시간이 뜰 테니
저게 맞는 건데, 묘하게 찜찜한 이 기분은 뭐람 🫥
어쨌든 처음부터 끝까지 '평화' 그 자체였던
즈위프트 최단거리 코스 The Classic이 끝났다.
믿을 수~ 있나요~♪ 코스가 이게 다란 걸~~~
(더 클래식의 '마법의 성' 노래가 생각나길래 그냥...)
📌
즈위프트 코스 The Classic 총평 및 완주 Tip
"자유롭게~ 저 평~~지를 날아가도 놀라지 말~아요"
Hilly Loop 리드인 → Jarvis Kom → 숲길 내리막&평지
· 리드인 포함 거리 5.1km / 획득 고도 49m
· 예상 타임: 라이딩 속도에 따라 5분~8분대 예상
· 추천 대상: 메인 코스 전후로 워밍업이나 쿨다운 하고 싶은 분들. 아무 생각없이 편히 몸풀기 딱 좋은 코스!
⭐
튼실한 두 다리만 있다면 누구나 10분 컷
나중에야 알게된 건데 여기는 스프린트 포인트가 없기 때문에
순수하게 KOM+Lap 기록 경쟁하는 코스가 되기도 한다더라...
아... 이왕 하는 거 조금만 더 잘 달려볼걸.
다음 번에 <The Classic>을 탄다면
그 땐, 지금보다 기록을 좁혀보는 걸 목표로 해봐야겠다.
그럼, 다들 오늘도 즐즈하세요 😉
- 오늘의 티끌, 끝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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